[맛집] 스시 스미레

5월 17일 스시스미레 런치

스미레는 좌석 간격이 너무 좁아서 아쉽다
셰프님 없을 때 빠르게 찰칵

스미레는 2월에 친구 생일 기념으로 디너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다. 그때 츠마미는 조금 아쉬웠지만 니기리가 대 만족이었다. 네타 상태도 좋았고 무엇보다 샤리가 진짜 맛있었다. 간도 적당하고 질감도 좋고 풀림도 좋았다. 이날 런치는 5월 8일 어버이날 예약에 실패하여 늦게라도 어버이날 기념 어머니와 식사 차원에서 가게 되었다.

다녀온 지 꽤 시간이 지나서 기억에 남는 것만 설명을 올리려고 한다.

광어 – 히라메
나의 사랑 안키모

내가 진짜 좋아하는 안키모가 나왔다. 잘 조미되어있어 맛있었다.

도미? 이었던걸로 기억
시마아지
아까미

그 특유의 감칠맛? 동전 빨아 먹는 맛?이 너무 좋다. 그 참치 특유의 냄새를 걱정했는데 크게 느낄 수 없었다.

오토로

되게 기름졌다. 크게 기억에 남지는 않았다.

아지

위에 올라간건 생강. 궁합이 되게 좋았다.

아마에비

저번에 디너로 갔을 땐 캐비어를 올려 주셨던 걸로 기억한다. 다음에 디너로 한 번 더 가고 싶은 ㅠㅠ

우니

우니 전혀 기대 안했는데 쓰지도 않았고 적당히 달달하니 먹을 만 했다.

카스고
새우 튀김
히라메엔가와… 였던걸로 기억
네기토로

오우 보기에는 맛있게 보이지만 맛이 그닥… 그냥 꾸역꾸역 쑤셔 넣었다. 인스타에 올리기엔 좋을 듯 ㅋㅋ

청어 – 니싱

이날 청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한 번 더 달라고 말씀드렸다.

이번엔 생강이랑

생강이 약간 비린맛을 싹 잡아주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.

아나고

아나고를 먹을 때 마다 너무 아쉽다. 이제 곧 나가야 한다는 뜻이라 ㅠㅠ

교꾸

스미레 교꾸 최고! 약간 푸딩? 같은 스타일인데 너무 맛있었다.

소바
아이스크림

스시스미레는 비교적 예약도 쉽고 런치 9만원에 이 정도 구성이면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한다. 돈만 많았다면 자주 왔을 것 같은 업장이다.

돈 많이 벌어서 스시 많이 먹고 싶다… 스시 최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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